[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오남읍은 16일 ‘오남읍 마을 청소의 날 및 불법 광고물 일제 정비의 날’ 활동의 일환으로 남양주도시공사 직원들과 함께 오남역 부근에서 에코 플로깅을 실시했다.
오남읍은 매월 환경 정화 프로젝트로 지역 내 시민 봉사 단체와 연합해 에코 플로깅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3월에는 봄맞이 행락객들을 위해 오남읍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오남역사 부근을 청소했다.
이날 활동에는 오남지역봉사단 등 오남읍 지역의 봉사 단체를 비롯해 남양주도시공사 역사운영팀 직원 5명이 참여해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벽보 등 광고물을 제거했다.
또한, 지속적으로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양지리 676-4 도로부터 양지2리 교차로까지 역사 주변 구간의 생활 쓰레기와 담배꽁초 등 약 60kg의 폐기물을 처리하며 아름답고 쾌적한 거리 환경을 조성했다.
이석찬 오남읍장은 “이번 환경 정화 활동을 통해 오남읍 주민들이 더욱 깨끗한 오남역을 이용하며 봄철 행락객들을 맞이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정화 활동을 통해 무단 투기와 불법 광고물이 없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