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지난 2일 중소벤처기업부 누리집과 판판대로에 ?2023년 대한민국 동행축제 참여기업 모집 공고?가 게시된 이후 동행축제에 참가하고자 하는 기업들의 지원열기가 뜨겁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번 동행축제 온·오프라인 기획전 참여기업 모집에 15일까지 공고 2주만에 289개 기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9월에 진행된 2022 대한민국 동행축제와 비교하여 동일 기간(2주) 대비 약 1.9배 증가한 것으로, 최근 경기상황 등으로 내수 활성화 분위기에 동참하여 매출 진작을 희망하는 기업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선정된 기업은 대형플랫폼·유통채널을 통한 특별기획전 등 온라인 판촉전과 프리마켓, 라이브커머스, 지역축제와 연계한 오프라인 판촉전 등 다양한 판로 확대의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이번에 참여하는 기업 중 우수 중소기업 제품은 해외 온라인몰 내 수출관을 연계한 해외 시장진출 등 기업 수요에 맞춘 연계 지원으로 동행축제에 참여한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글로벌 진출도 촉진할 계획이다.
동행축제에 참여하려는 기업은 3월 29일 18시까지 판판대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며, 평가를 통해 300개사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참여방법 등 관련 자세한 사항은 중소벤처기업부 누리집 또는 판판대로 누리집에 게시된 ?2023년 대한민국 동행축제 참여기업 모집 공고?로 확인 가능하다.
아울러, 3월 17일 마포 드림스퀘어에서는 동행축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민관 소통채널인 '동행축제 민관협업추진단'도 발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민관협업추진단은 온·오프라인 유통사, 경제단체, 유관기관 등 3개 분과로 구성?운영하여 중소기업·소상공인·전통시장 매출 촉진 등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민관이 함께 소통하는 창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오늘 회의에서는 ’23년 동행축제에 대한 설명과 내수 활성화 관련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으며, 앞으로 각 채널별로 수시간담회 개최 등으로 기관ㆍ업종별 특성에 따른 구체적 협업방안 등을 마련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이영 장관은 “3고(高) 위기와 끝나지 않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내수경기가 많이 어려운 상황인데, 우수한 제품들이 함께하는 이번 동행축제로 중소기업?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상인분들이 다양한 방법을 통해 소비자를 만남으로써 내수 진작과 매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년부터 코로나19로 대폭 축소된 대면 소비 등 침체된 내수 분위기를 활성화하고자 ?대한민국 동행세일?을 개최해 왔으며,’23년부터는 지역 축제·전시회 등 지자체 행사와의 연계를 통해 우수 중소기업ㆍ소상공인 제품들을 지역 축제에서도 만날 수 있도록 하는 등 全 국민이 함께 즐기는 ‘동행축제’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