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 도서관은 지난 3월 15일부터 오는 12월 21까지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도서관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 견학 프로그램’은 아동이 책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도서관과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책놀이 프로그램’과 ‘자유 견학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해 포천시 교육지원과에서 운영한 ‘책놀이지도사 양성과정’ 수료 후 자발적으로 결성된 동아리(반짝반짝 책놀이) 회원들이 ‘책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회원들은 정기적으로 모여 그림책 선정 및 손유희, 책놀이 개발 등 프로그램에 대해 의논하고, 활동교구 등을 직접 제작했다.
‘책놀이 프로그램’은 일동도서관(화), 중앙?선단도서관(수), 영북?가산도서관(목)에서 운영하며, ‘책놀이 프로그램’ 미운영일에는 자유롭게 어린이자료실 시설을 관람하고, 책을 읽는 ‘자유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접수는 매월 1일, 각 도서관 누리집 도서관견학신청 메뉴에서 다음달 견학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우리 포천시 아이들이 책과 도서관을 긍정적으로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포천시 도서관은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추진해 책과 함께하는 인문도시 구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