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는 3월 14일부터 3월 20일까지 '구리시 청년창업지원센터' 명칭 변경에 관한 시민 의견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구리시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지난 2019년 한진빌딩(인창동 건원대로 67번지)에 개소한 이래 청년창업 관련 무상교육 및 컨설팅, 홍보 등을 수행하여 기업성장 역량강화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반기별 심사를 통과한 업체는 사무공간도 지원하는 등 구리시 청년창업의 요람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시는 올해 그동안 청년창업 지원 위주였던 센터의 기능을 청년의 취업지원 서비스 및 문화?휴식공간 제공으로까지 확대해 복합 청년복지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센터의 명칭도 ‘창업’으로 국한된 범주를 벗어나 청년세대를 상징하고 공감할 수 있는 명칭으로 변경하고자 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청년세대의 다양한 요구를 담아내고자 센터 기능을 확대하는 만큼, 새로운 명칭도 시민의 의견을 듣고 반영하고자 한다.”며, “구리시 청년창업지원센터 명칭 변경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센터 명칭 변경 의견은 구리시청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참고하여 일자리경제과에 이메일로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최종 변경 명칭은 청년창업육성위원회 자문 등을 거쳐 4월 28일까지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