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는 지난 14일 구리시노인상담센터 강의실에서 관내 어르신과 내빈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리시노인상담센터 소재지 이전에 따른 개소식을 개최했다.
경기도에서 최초로 설립된 구리시노인상담센터는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해 상담, 교육, 예방서비스, 프로그램 개발 등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센터이다.
센터에서는 어르신들이 직면한 상대적 박탈감과 상실감, 우울증 등 복합적인 문제 해결과 함께 어르신들을 위한 편안한 노후 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특히, 202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인생노트사업은 어르신들이 살아온 삶을 정리하고 미래를 준비하여 주체적인 노년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업으로 관내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고령화에 구리시노인상담센터의 역할이 더욱 중요시되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위해 노인상담센터가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노인상담센터의 이전 주소지는 ‘구리시 동구릉로 217-14, 1층’이며, 센터는 올해 관내 어르신들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