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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 국회의원 제21대 국회 전반기 국토교통위원회 상임위 배정

가평군 '제2경춘국도 가평군안' 관철 빨간불
[KNT한국뉴스타임=국회] 더불어민주당 허영 국회의원 (춘천·철원·화천·양구 갑)이 제21대 국회 전반기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 배정되어 이후 본격적인 상임위 활동에 들어갔다.

지난 17일 허의원은 국회에서 열린 국토위 당정간담회에 참석해 도시공원 실효 공고 문제와 그린리모델링 사업 문제를 집중 점검했다.

허 의원은 그린뉴딜을 효과적이고 속도감있게 추진해야 할 시점에서 국토부는 지난 5월 도시공원 일몰을 앞두고 전국 5,057곳의 국공유지 일괄 우선 해제 공고를 진행했다면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미세먼지로부터 국민을 지키는 공원 해제를 전면 재검토해주시기 바라며 도시공원 실효 기준이 담긴 시행령을 재정비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2013년부터 2018년까지 5년간 그린리모델링 실적이 21건에 불과하다. 문재인 대통령께서 그린뉴딜을 강조하자 국토부가 그린뉴딜 사업으로 급조한 것이 아닌지 의구심이 든다고 지적하며 지방자치단체가 이 사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국비 지원 비율을 확대·상향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국토위 일정은 국토위원장 선출 및 상임위원 구성이 완료되지 못해 전체회의가 아닌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한편 가평군 최대 현안인 2경춘국도 가평군안관철은 제21대 국회 제1당인 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이 국토위 상임위원으로 배정됨에 따라 난관에 봉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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