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화도읍에 위치한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이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주관하는 ‘K-ARTS 찾아가는 문화 행사’ 공모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K-ARTS 찾아가는 문화 행사’는 소수 정예의 학생들을 선발해 엘리트 예술인을 양성하는 예술 특화 고등 교육 기관인 한예종에서 음악, 연극, 전통 공연 등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작품을 엄선해 문화 예술을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지역이나 시설을 직접 찾아가 공연하는 예술 나눔 프로젝트이다.
뉴미디어·음악 특화 도서관인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은 그간 음악과 예술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전통공연예술 우수 작품 재공연 지원 사업', '예술인 파견 지원 사업' 등 관련 공모 사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다수의 우수한 예술 공연을 개최해 왔다.
특히, ‘K-ARTS 찾아가는 문화 행사’ 공모 사업으로는 지난 2021년 전통 연희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청노세’의 연희 콘서트를 비롯해 2022년에는 창작 국악과 현대 민요를 기반으로 한 ‘창작살롱 반락’의 국악 콘서트를 개최하며 수준 높은 예술 공연을 시민들에게 선보인 바 있다.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은 올해 공모 사업에 대해 현재 공연 단체와 일정을 협의하고 있으며, 오는 4월 중으로 콘텐츠를 확정하고 공연 개최 준비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은 앞으로도 클래식 및 재즈 공연 등 문화 친화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운영하며 시민들에게 문화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