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도농업기술원이 15일 농업기술원 농업과학교육관에서 제13기 경기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입학식은 ▲영상시청 ▲국민의례 ▲내빈소개 ▲교육 경과보고 ▲입학생 대표 입학 선서 ▲입학식사 ▲환영사 ▲동문회 소개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13기를 맞이하는 경기농업대학은 체험전문가양성과, 스마트농업과, 청년농업경영과, 농산업마케팅과 등 4개 과정에서 총 100명이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 동안 과정별로 25회차(100시간)씩 전문 교육을 받게 된다. 수업은 이론 및 실습 교육, 현장학습, 조별 과제수행, 비대면교육 등 다양한 교육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가뭄과 수해 등 지속적 자연재해와 쌀값 하락 및 경영비 상승 등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새로운 배움을 통해 미래 농업의 주역으로 경기농업을 발전시키는 전문가가 되기를 바란다”며 축하와 격려를 보냈다.
한편 경기농업대학은 경기농업을 이끌어갈 유능한 인재를 발굴하고 집중 교육하여 전문기술과 경영능력을 갖춘 전문농업인을 양성하기 위한 과정으로 지난 2011년 제1기를 시작으로 2022년 12기까지 1,16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