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김민철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을)은 14일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이성해 위원장을 면담하고, 의정부 지역의 광역교통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성해 위원장에게 의정부 ‘고산지구’와 ‘민락2지구’는 신규 입주 등으로 주민들이 출?퇴근 시간대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고 전하고, ▲민락고산 광역버스 노선 신설, ▲G6100번 광역버스 증차, ▲G6100번 출퇴근 전세버스 추가 증차, ▲G6100번 2층 전기버스 추가 도입 등 광역교통 개선을 위해 조속한 추진을 요청했다.
김 의원은 “고산지구와 민락지구는 교통수요가 빠르게 커지고 있는 만큼 지하철 8호선 연장과 광역버스 개선 등 교통망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이성해 대광위원장에게 “의정부의 대중교통 혁신을 위해 의정부시와 적극적으로 협의를 진행하고, 의정부시를 대중교통 혁신 시범도시 지정에도 힘써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이성해 대광위원장은 “민락?고산 광역버스 노선 신설은 관련 절차가 진행중에 있으며, G6100 추가 증차 협의를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경기북부 지역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