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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북한이탈주민 자격증 취득 수강료 및 의료비 지원 사업 시범 추진


[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는 관내 거주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 지원을 위해 자격증 취득 수강료 지원과 의료비 지원사업을 시범 추진 중이다.

시는 취업에 필요한 자격증 취득 수강료를 지원해 북한이탈주민의 자립과 정착을 지원하고, 의료비 지원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지난해 상반기 시에서 시행한 정착 관련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건강상의 이유로 경제활동을 하지 못한다.’고 답한 응답자가 전체 응답자의 38.5%였으며, 경제활동 주축 연령대인 30~50대에서도 건강상의 이유로 경제활동을 중단한 비율이 51.4%로 나타났다.

자격증 취득 수강료 지원의 경우에는 1인 최대 50만 원이며, 자격증을 취득한 선착순 10명에게 지원된다. 의료비 지원은 1인 최대 50만 원으로, 지원 대상은 집중사례관리 대상자, 취약계층 등 선착순으로 10명에게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는 관내 거주 북한이탈주민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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