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센터장 이민건)는 지난 10일 사회적 돌봄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지원사업으로 추진 중인 ‘희망 愛(애) 찬 제작소’ 사업이 포천시 사회복지기금 공모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희망 愛(애) 찬 제작소’는 관내의 기업·단체·개인의 후원과 지역주민의 조리·배송,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월 2회 스스로 식사준비가 어려운 1인 가구 및 독거노인에게 밑반찬을 지원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포천시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 중점 추진 복지안전망 구축사업이다.
지난 21년 11월 개소한 ‘희망 愛(애) 찬 제작소’는 지역주민의 자원봉사 참여를 통해 격주 단위로 북부권역 180가정에 밑반찬을 정기 지원하고 있으며, 소요되는 모든 재료비와 운영경비는 지역사회의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사회복지기금 지원 공모선정으로 안정적인 사업비가 확보되어, 희망애찬제작소는 식사취약계층에게 좀 더 다양하고 영양 있는 밑반찬과 국·탕의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희망애찬제작소에는 ㈜정우식품, ㈜동원P&B, 포천이동식품, ㈜농업회사법인 혜드림, 사회적기업 행복이 후원업체로 참여하고 있으며, 영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희망애찬조리봉사단에서 자원봉사 단체로 참여하고 있다.
희망애찬제작소 운영사업에 자원봉사로 참여하거나 재료후원을 희망하는 주민 및 단체에서는 포천시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