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는 지난 13일 시청사 시정회의실에서 ‘2023년 포천시 주민참여예산위원 위촉식’과 제1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위한 ‘2023년 포천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지난 2월 15일부터 28일까지 주민제안사업 공모를 통해 접수된 26건의 제안사업 중 소관부서 검토 결과 예산반영이 가능한 사업 건에 대해 소관부서의 의견을 들었다.
질의 답변을 통해 반영 8건, 보완 4건으로 ▲관인면 문화체육센터 리모델링 건(6억원) ▲생태계교란식물 분포지역 생물서식지 복원(5억원) ▲포천 신읍천 터널미술관 조성사업(3억원) ▲마전3리 아름다운 삼밭골 입구 축동길 경관조명 조성사업(7천5백만원) 등 총 12개 사업, 17억 7백만원을 최종 선정했다.
앞서 포천시는 지난 2월 20일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이해와 주민 역량강화를 위한 예산학교를 운영하고, 2월 15일부터 28일까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을 모집해 29명의 위원을 선정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의 변화와 발전은 참여로서 이루어진다.”며, ”포천시의 재정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위원분과 많은 제안을 해주신 시민께 감사하다. 재정 민주주의의 근간이 되는 주민참여예산제도의 발전을 위해 시민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최종 선정된 사업은 포천시의회의 심의를 거쳐 2023년도 제1회 추경예산에 편성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