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가평군이 수도권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계속됨에 따라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관리에 더욱더 철저를 기해 나가기로 했다.
먼저 군은 별도 해제시까지 실내·외 구분없이 모든 공공시설 운영중단을 연장하고 관외 거주 직원들에 대해서는 재택근무, 시차 출퇴근 등 유연근무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또 관내 사업장을 중심으로 점검 및 방역조치도 강화된다. 학원, PC방, 노래연습장, 실내집단운동, 유흥주점, 단란주점, 식당, 음식점, 종교시설 등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 권고 및 상시 행정지도를 실시한다.
방역지침으로는 출입자 2m 거리유지,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단 작성, 손소독제 비치, 실내소독 등 방역당국이 제시한 방역실태 이행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군은 코로나19 감염병 유입차단 및 예방을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 1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실무반을 당초 종합상황반, 의료 및 방역지원반, 의료폐기물지원반, 행정지원반에서 재난수습홍보반 및 생활안정지원반을 추가 확대하고 상황종료시까지 운영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잠복기는 최대 14일로 이 기간내에 발열과 기침, 가래,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이 발생하면 반드시 군 보건소나 1339질병관리본부, 120콜센터에 반드시 알려야 하며 감염증 예방을 위해서는 마스크 착용·외출자제·손씻기·씻지 않은 손으로 눈 만지지 않기,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현재 관내에서는 지난 4월초 처음으로 해외입국 유학생이 코로나19 확진자로 발생하는 등 18일 현재 확진자 1명, 자가격리자 77명, 검사진행자 8명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어떠한 경우에도 군민의 안전이 우선시 될 수 있도록 감염증 방지에 민·관 모든 가용자원을 총 동원하고 방역지침 미 준수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철저히 대응해 나가겠다”며 “나보다는 남을 먼저 생각하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 사회를 위해 코로나19 예방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가평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