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노인복지관(이종범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복지관 휴관 장기화로 어르신들의 성인문해교육(한글교실)이 중단됨에 따라 학습자 45명에게 ‘한글교실 가정학습 키트’를 제공했다.
‘한글교실 가정학습 키트’는 한글 학습 교재와 필기구, 노트 등 학용품으로 구성됐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 지침을 준수해 학습자 모두에게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한글교실 가정학습 키트를 전달 받은 어르신 중 한 명은 “코로나 때문에 집 안에서 지루한 일상을 보내고 있었는데 교재와 학용품을 전달받아 공부하면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너무 좋다.”며, “더운 날씨에 이렇게 직접 전달해 주어 고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종범 관장은 “가정학습을 통해 어르신들이 배움을 얻는 뜻 깊은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포천시노인복지관 관계자는 “한글교실 가정학습 키트 전달 과정은 물품 준비부터 배송까지의 모든 과정을 포천시노인복지관 유튜브 계정에 업로드 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에 대한 노력으로 어르신들에게 행복함을 전달해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포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