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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세종청사 중앙동에 지역주민과 전문기관 초청해 개선방안 듣는다

3월 14일, 세종시민으로 구성된'세종시 생활공감정책 참여단'현장 방문

[한국뉴스타임=편집국]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3월 14일, 세종청사 중앙동(세종시 어진동)에 세종시민으로 구성된 ‘세종시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을 초청하여 주요 편의시설을 둘러보고 이용자 눈높이에서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리는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등 행정기관 입주가 마무리된 시점에서, 방문객과 입주직원에게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 방문에는 올해 3월 출범한'제9기 세종시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이 참여한다.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은 정책아이디어 발굴 및 제안, 각종 국가 및 시도·시군구 정책 현장 점검(모니터링) 등의 활동을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2년 단위로 시·도별로 모집·운영하는 범국민적 단체이다.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한국디자인진흥원'도 참석하여 서비스 디자인 관점(이용자 관점)에서의 전문적인 개선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청사본부와 진흥원은 지난 2020년 12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정부청사 주차관리 개선 등 효율적인 정부청사 구현 및 서비스 디자인 성과확산을 위한 꾸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지역주민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개방구역인 민원동을 중심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아고라(휴게시설), 카페 등 4곳의 편의시설과, 업무동에 위치했으나 입주직원들의 개선요구가 많은 구내식당을 특별히 포함하여 총 5곳을 둘러보게 된다.

참여단 등은 편의시설을 직접 살펴보면서 느낀 편리성, 안전성, 쾌적성 등 다양한 측면에서 불편한 점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확인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청사본부는 참여단과 진흥원이 제시한 의견을 종합하여 세종 중앙동 편의시설 개선과 서비스 발굴 등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 현장 방문으로 정부청사에 대한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정부청사-세종시 간 상생·협력 협의체(거버넌스)를 구축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소연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장은 “이번 현장 방문을 계기로 세종 중앙동이 방문객과 입주직원이 이용하기 편리한 대표적인 청사로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덧붙여, “세종시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의 첫 행보를 정부청사와 함께하게 되어 뜻깊으며,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열린청사로서 한층 더 발전하는 좋은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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