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11일 등산객들이 많이 찾는 화도읍 천마산에서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산불 특별 대책 기간을 맞아 산불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치며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활동에서는 주말에 산을 찾은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산림 내 인화 물질 소지 금지, 산림 내 흡연 금지 등을 안내했으며, 등산로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산림 정화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전체 산불의 절반 이상이 사람들의 부주의로 발생하고 있다.”라며 “최근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입산자 실화와 소각 등으로 인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산불 예방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