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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대전 한국타이어 공장 화재에 따른 승객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조치를 하겠습니다.


[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국토교통부는 2023년 3월 12일 20시 50분경 발생한 대전 한국타이어 공장 화재에 대응하여 시설점검 등 응급조치를 거쳐 현재(13일 07시) 화재 인접구간을 서행(170km/h)하며 고속선 운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어제 발생한 화재로 인해 인근 경부 고속선 열차 상하행 일부구간을 일반선으로 우회하여 운행(12일 23시 이후)했으며, 선로, 전차선 등 인근시설에 대해 화재 분진, 열에 의한 손상 등을 점검하여 응급조치를 마쳤다.

아울러, 국토교통부는 시설 등 안전점검이 마무리되어 열차가 정상적으로 운행될 때까지 철도재난 상황반(철도안전정책관 반장)을 구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원희룡 장관은 “선로, 전차선, 차량 등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고 필요한 모든 조치를 즉각 시행하여 안전 문제를 원천 차단하고, 열차가 정상적으로 운행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라”면서,“열차 운행시간 조정, 정차역 변경에 따른 승객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누리집, 앱(App) 등을 통해 안내를 철저히 하라”고 철도상황반에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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