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도는 2025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 중인 ‘경기도서관’의 공간구성, 운영 콘텐츠, 서비스 등에 대한 도민의 의견을 파악하기 위해 13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도민 의견수렴 설문조사를 추진한다.
설문조사는 15개 항목으로 구성되며 경기도서관의 인식도, 선호하는 도서관 공간의 분위기와 소음 정도, 특화 분야, 핵심 콘텐츠, 프로그램 등에 관한 내용을 집중 조사한다.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추후 경기도서관의 운영과 콘텐츠 개발에 반영할 예정이며, 향후 장애인?어르신 등 정보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현장 방문과 대면조사 등을 통해 보다 심층적인 의견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조사는 ‘경기도 온라인 여론조사’ 패널로 등록된 만 14세 이상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350명에게 모바일 쿠폰을 지급한다.
‘경기도 온라인 여론조사’ 패널은 경기도 온라인 여론조사 시스템의 ‘패널 가입하기’를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한 번 가입으로 경기도의 다양한 여론조사에 패널로 참여할 기회를 얻게 된다.
김향숙 평생교육국장은 “여론조사를 통해 도민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경기도서관의 운영 방향에 반영되어 도민을 위한 기회 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용자를 위한 경기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도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