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민선 8기 시민시장시대를 맞아 시민들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소통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10일 바로처리 시민참여단을 위촉했다.
시는 올해 1월 1일 자로 과거 생활 불편 8272 민원 처리 시스템의 장점에 맞춤형 민원 처리 시스템이 적용된 비법정 도로 긴급 복구 전담 부서 바로처리팀을 신설하고 지난 1일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으며, 바로처리에 대한 홍보 활동과 피드백 관리로 시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시민참여단을 구성했다.
바로처리 시민참여단은 읍·면·동 지역 주민 대표 16명으로 이뤄졌으며, 오는 2024년 2월까지 앞으로 1년간 남양주 시민을 대표해 시민의 생활 및 안전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비법정 도로 내 시설물 유지·관리 지킴이 활동과 문제 발굴, 모니터링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시민참여단에 위촉장을 수여하고, “바로처리 시민참여단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불편 민원을 더욱 신속하게 해소할 수 있길 기대한다. 시민시장님들이 주도하는 ‘상상 더 이상 남양주’를 만들 수 있도록 시민참여단 여러분의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바로처리팀과 평상시 생활 불편 민원을 담당하는 행정복지센터 및 읍·면·동 간 ‘ONE+ONE’ 협업 시스템을 구축·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1일부터 일주일간 총 57건의 민원을 접수·처리했다. 유형별로는 △도로 보수 28건 △집수정 시설 보수 17건 △교통 시설물 보수 9건 △기타 보수 3건, 지역별로는 △화도읍 15건 △와부읍 14건 △별내면 8건 △조안면 8건 △그 외 읍·면 12건이다.
바로처리 민원은 기존 8272 등을 이용한 민원콜센터와 함께 신설된 8572 번호(☏031-590-8572)로 접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