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는 올해부터 승마 체험사업 대상자를 구리시 소재 초등학생, 학교 밖 청소년, 사회적 배려계층, 트라우마 직업군, 장애인뿐만 아니라 ‘학교폭력 피해청소년과 위기청소년’까지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청소년들에게 말을 매개로 동물과 교감하는 승마 체험 통해 사회 적응력 및 자신감 회복을 돕고, 말 관련 직업탐구 기회도 제공하여 향후 진로에 대한 다양한 선택의 폭을 넓혀주고자 한다.
시에서 올해 운영하는 승마 체험사업은 기존의 ▲학생승마 체험사업 ▲사회공익 승마사업과 함께 신규사업인 ▲위기청소년 힐링승마 사업 ▲학교폭력 피해청소년 심리치유를 위한 승마사업 등 총 4개 사업이 있다.
사업 대상, 신청 방법 및 세부 내용은 구리시청 홈페이지(구리소식→모집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 기간은 3월 8일부터 3월 17일까지다.
한편, 시는 지난해까지 관외 승마시설을 이용했지만 올해부터는 승마 체험사업 전부를 구리시 소재 구리승마클럽(구리시 왕숙천로 11-44)에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