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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화상병 예찰방제단 교육 실시


[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지난 9일 ‘화상병 예찰방제단’의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 중심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화상병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예찰·방제 추진을 위해 농업기술센터 4개 농업인지소에 ‘화상병 예찰방제단’을 배치·운영해 화상병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번 교육은 화상병 예찰방제단의 병해충 예찰 능력 향상과 전문성 제고로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화상병은 잎, 꽃, 줄기, 가지 등이 불에 탄 듯이 조직이 검게 마르게 해 피해를 주는 병으로 아직 치료 약이 없어 심각한 경우 발생 과원은 폐원하고, 발생지에서는 24개월간 과수를 재배할 수 없어 농가에 큰 피해를 주고 있다. 남양주시에서는 지난 2021년에 5개의 농가에 3.01ha가 발병한 적이 있으며, 현재까지 총 3차례 사전방제를 의무적으로 시행했다.

남양주시 이장범 농업기술과장은 “국가검역 병해충으로 지정된 금지 병해충인 화상병은 적기에 신속하고 정확한 예찰이 중요하다.”라며 “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예찰방제단을 적극 활용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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