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는 올해 관내 출생신고 가정을 대상으로 초인종 스티커와 토끼띠 탄생 축하 카드를 배부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민원 서비스는 초인종 스티커 부착으로 영유아 가정에 편안한 휴식 시간을 제공하고, 출생신고 후 등본 등 서류를 통해 확인해야 했던 자녀의 주민등록번호를 축하 카드로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초인종 스티커는 배달·택배원 등 방문객이 초인종을 누르는 대신 문자를 보내도록 유도하기 위해 ‘초인종 NO!, 아기가 자고 있어요.’라는 문구를 넣어 제작됐으며, 축하 카드에는 2023년 계묘년(癸卯年)을 맞아 태어난 아이의 주민등록번호와 출산 서비스 등이 기재돼 있다.
윤경배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장은 “저출산 시대에 출산 가정에 대한 따뜻한 배려를 바탕으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겠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민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