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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장, CES 혁신상 수상 혁신기업 방문… 수출방안 모색

바이오헬스 전문기업 찾아 혁신제품 판로 활성화 목소리 청취

[한국뉴스타임=편집국] 조달청이 바이오헬스 산업 등 新성장분야의 혁신제품의 국내·외 판로개척을 적극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이종욱 조달청장은 10일 올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3) 디지털헬스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주식회사 웨이센(대표 김경남)을 방문해 경영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혁신제품의 국내·외 판로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조달청은 민·관협업 혁신제품 발굴통로인 ‘혁신제품 스카우터’를 통해 ㈜웨이센의 ‘인공지능 소화기 내시경 영상분석 의료 소프트웨어 ’WAYMED endo’를 발굴하고 지난해 혁신제품으로 지정한 바 있다.

이 청장은 이날 혁신제품의 제작 및 시연과정을 살펴보고 이어서 기업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지며 “혁신제품이 공공조달시장을 발판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맞춤형 수출지원정책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조달청은 보다 많은 기업들이 혁신제품의 해외 사용 테스트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코트라·코이카 등 공공기관의 해외법인 인프라를 활용한 해외실증 구매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오는 4월 개최되는 나라장터 엑스포에는 ‘CES 수상 혁신제품 전용관’을 설치하여 해외 바이어 상대 마케팅도 지원한다.

또한, 이 청장은 “우리나라가 글로벌 바이오헬스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바이오헬스 분야에서 유망한 혁신제품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국내판로 및 해외수출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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