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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 전력운영사업 국외조달 업무설명회 개최

K-국방 무기체계의 운용 극대화를 위한 “방사청-국외업체” 협력방향 제시

[한국뉴스타임=편집국] 방위사업청은 3월 9일 정부과천청사에서 국외 한도액계약 개념 및 절차 이해도 향상을 위해 국외업체 및 군수품무역대리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전력운영사업 국외조달 업무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23년도 국외 조달 계획과 계약시의 유의사항을 안내하고 업체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으며, 각 군과 Boeing, Airbus, L3Harris Technologies, Thales Korea 등 47개 업체에서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도입된 무기체계의 운용 유지를 위한 한도액계약 개념 및 계약조건, 정부기관 최초로 제정 예정인 ‘수의계약 참가시 유의서’ 등을 안내하는 시간으로 준비됐다. 2부에서는 국제계약 참여업체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들어보고, 함께 해결 방안을 찾아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번 오프라인 설명회는 참석자들의 정부기관 계약제도 이해도를 향상시킴과 동시에 업체와 정부가 국외 도입 무기체계의 안정적 운용 방안을 공동으로 논의하는 소통의 장(場)이 됐다.

방위사업청 이귀현 기반전력사업지원부장은 “무기체계의 신규 도입 만큼이나 후속군수 지원은 국방의 한 축을 담당할 만큼 중요하다.” 며, “ 이번 행사가 효율적인 후속군수 지원을 위한 협력과 소통의 장이 되어 방위사업청과 업체가 동반성장 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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