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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보훈지청, 새봄맞이 주거환경개선 사업 실시


경기북부보훈지청(지청장 남창수)은 새고양로타리클럽(회장 전재국)과 사회안전문화재단(회장 송의접)에서 250만원을 후원받아 시작한 주거환경이 열악한 6.25 참전유공자 주택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3월 7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금번 사업은 고양시 재가 대상자분들 중 노후화 등으로 주거환경개선이 급히 필요하신 분을 선정하여 보수가 필요한 곳을 시공함으로써 국가유공자분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하실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대상자로 선정되신 분은 올해 94세의 고양시에 거주하시는 박○○ 6·25참전유공자분으로, 자택은 오래된 빌라여서 도배, 방수가 필요했다. 또한, 질병으로 거동이 힘드신 어르신의 안전을 위해 화장실 논슬립 매트, 안전바까지 추가 설치했다. 그리고,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봄맞이 대청소를 하고 쌀 40kg, 기저귀, 물티슈, 화장지 등 생필품도 함께 전달했다.

이번에 후원을 받으신 박○○ 6.25참전유공자는 “우리 부부가 나이가 많아서 수리가 필요한 부분도 참고 지냈는데 도배도 해주고 움직일 때 잡고 다닐 수 있는 것도 설치해줘서 새집이 됐다.”며 무척 감사해하셨다.

이에 남창수 지청장은 6.25참전유공자 등 국가유공자 예우 및 복지증진을 위해 후원해주신 새고양로터리클럽과 사회안전문화재단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보훈가족의 영예로운 삶을 위해 꾸준한 관심을 부탁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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