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김원태 위원장[국민의힘, 송파구 제6선거구])는 제316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7일 서울특별시 금고 통합운영관리센터와 전산수납센터를 방문하여, 서울특별시 시금고 운영 및 세입처리 과정을 점검했다.
서울특별시의 경우, 그동안 100년 넘게 우리은행을 금고로 운영해오다가, 2019년부터 신한은행을 제1금고로 선정한 이후 금년부터는 제2금고까지 신한은행을 금고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정자치위원회의 시금고 방문은, 금고의 막중한 역할에 대한 서울특별시 의회 차원의 점검을 목적으로 실시한 것으로, 김원태 위원장(국민의 힘, 송파구 제6선거구)을 비롯한 박유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은평구 제3선거구), 구미경 위원(국민의 힘, 성동구 제2선거구), 박수빈 위원(더불어민주당, 강북구 제4선거구), 옥재은 위원(국민의 힘, 중구 제2선거구) 등 서울특별시의회 의원과 권순기 재무과장 등 집행기관 공무원 및 신한은행 박성현 부행장과 직원들이 참석했다.
통합운영관리센터를 방문하여 금고 업무 소개와 함께 핀테크 기반 공과금 납부 제도부터 챗봇, 메타버스 가상공간을 통한 시민 응대 제도 등을 보고 받고, 이어 장소를 이동해 세입고지서 접수·집계·분류 및 전산정보화를 통한 세입처리 과정 시연을 지켜보았다. 마포구에 위치한 전산수납센터에 방문해서는 전산장비와 보안체계를 점검했다.
서울특별시의회 김원태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국민의힘, 송파구 제6선거구)은 업무보고와 시설을 점검하는 자리에서, “정보보안 및 금융사고에 만전을 기하고 특히, 고물가와 높은 이율로 시민들의 고충이 큰 만큼금융약자에 대한 배려와 대책을 강구해 달라”고 강조했다.
박성현 신한은행 부행장은 “안정적 금고 운영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여 서울특별시의 100년 금고지기가 되겠다”고 화답하며, “시민에게 스마트하게 다가가는 금고 운영과, 무결점 수납시스템 유지”를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