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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울노인복지센터 및 서울역 쪽방촌 방문

현장중심 의정활동 추진, 애로사항 청취 및 직원들의 생생한 목소리 듣기 위해

[한국뉴스타임=편집국]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강석주 위원장, 국민의힘, 강서2)는 제316회 임시회 기간인 지난 3월 6일 소속기관인 서울노인복지센터와 서울역쪽방상담소 및 인근 쪽방촌을 방문했다.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위원장 등 의원들은 오전 종로구 경운동에 위치한 서울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하여 현장의 점검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현장방문은 탑골미술관, 서울노인복지센터 전관 라운딩, 관장 희유스님의 업무보고와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졌다.

위원들은 당일 현장방문을 통해 ▲ 서울노인복지센터 시설명칭(센터vs복지관)의 명확화 필요 ▲ 직원들의 감정노동에 대한 개선방안 ▲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심장충격기 작동방법 안내 ▲ 어르신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집단프로그램 개설 ▲ 사례관리 특화사업 필요성 등을 언급하며 “복지환경 변화에 따른 노인복지관의 기능 및 프로그램 변화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오후엔 서울역 쪽방촌 인근의 동행식당에서 직접 식사를 한 후 쪽방촌에서 생활하시는 주민들을 방문하고 이어서 서울역쪽방상담소를 방문했다.

이날 위원들은 “작년 행정사무감사때 일부 동행식당이 불친절 하다”는 민원이 있었는데 “동행식당을 직접 이용해 보니 식사의 질도 좋고 주인도 친절하다”며 식당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위원들은 쪽방촌에서 홀로 거주하는 주민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쪽방촌의 주거환경 등 안부확인을 가지는 시간을 가졌다.

보건복지위원들은 “쪽방촌은 안전취약시설로 안전관리가 매우 중요해 대형화재 등이 일어나지 않게 선제적으로 위험요소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특히 수세식 화장실의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지적하고 건물주의 양해를 구하는 방법을 강구하라”고 주문했다.

이후 위원들은 서울역쪽방상담소장으로부터 상담소 운영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청각실, 목욕실, 세탁실 등 상담소 내부 시설을 점검했다.

강석주 위원장(국민의힘, 강서2)은 현장 방문을 마무리하며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지속적으로 현장을 중심으로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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