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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지역별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 전수검사 실시


[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월 중순부터 접근성이 떨어지고 거동이 불편해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관내 경로당, 보건지소, 복지관 등을 직접 찾아가 치매 선별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치매 선별 검사는 지역별 모든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난 2월 17일부터 매주 1회 해피누리 복지관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27~28일에는 지역 특성상 센터에 방문하기 어려운 조안면 경로당 11개소 어르신을 대상으로 조안보건지소에서 전수검사가 진행됐다. 또한, 오는 3월 7~8일, 13~15일 총 5일 동안 퇴계원보건지소에서 경로당 23개소 어르신을 대상으로 전수검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 검진을 통해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체계적인 치료 및 치매 관리 서비스를 지원해 환자 및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킬 뿐 아니라 치매로 인한 사회적 비용 절감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검사 결과가 ‘인지 저하’로 나온 대상자에게는 진단검사, 감별검사 연계 등 치매 통합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남양주보건소 정태식 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가 조기 발견될 시 효과적으로 예방 및 관리해 지역의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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