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는 제316회 임시회 개회 중인 3월 6일 서울특별시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에스플렉스센터(S-Plex Center)’를 방문하여 센터 내 입주시설과 서울디지털재단의 운영 및 시설현황, 재난 대비태세 등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현장을 점검했다.
주택공간위원회 위원들은 먼저 ‘사이버안전센터(21층)’에서 데이터센터장으로부터 운영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클라우드센터(18층)’의 서버실의 보안상태를 점검했다. 이어서 ‘서울시 CCTV 안전센터(15층)’에서 서울시 전역에 위치한 CCTV를 통한 위기관리체계를 살펴보고, ‘빅데이터 캠퍼스(15층)’ 및 ‘방재실(지하 1층)’을 둘러본 후 ‘서울디지털재단(16층)’과 ‘스마트시티센터(8층)’을 방문하여 현안보고를 받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주택공간위원회 위원들은 데이터센터장에게 서울시 CCTV통합관제센터와 자치구 관제센터 간 유기적 연계성을 중심으로 질의했다. 특히 김태수 부위원장(국민의힘, 성북4)은 “연말까지 통합관제센터와 연동 예정인 8개 자치구에 대한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고, 박승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중랑3)은 “CCTV통합관제센터 및 자치구 관제센터의 인력보강을 통해 방범·재난·구급 등 긴급상황에 철저하게 대처해 달라”고 주문했다.
현장방문을 마치며, 민병주 위원장(국민의힘, 중랑4)은 “정보화시대를 맞아 디지털분야의 비중이 점차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디지털 관련 예산과 인력이 충분히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밝히고, “주택공간위원회에서는 이에 필요한 부분에 대하여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스플렉스센터 현장방문을 마치고 주택공간위원회 위원들은 마포구청을 방문하여 박강수 구청장과 현안 간담회를 개최하여, 마포구 관내 주요 정책 및 사업현안에 대해 상호협력방안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