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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가 나타났다!' 백진희, “빠른 전개 재밌어 대본 후루룩 읽었다” 3월 25일(토) 저녁 8시 5분 첫 방송!


[한국뉴스타임=편집국] ‘진짜가 나타났다!’를 통해 안방 컴백하는 배우 백진희가 가슴 벅찬 소감을 전했다.

오는 25일(토)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연출 한준서 / 극본 조정주/ 제작 빅토리콘텐츠)는 배 속 아기 ‘진짜’를 둘러싼 미혼모와 비혼남의 가짜 계약 로맨스 이야기로 임신-출산-육아를 통해 ‘애벤져스’로 거듭나는 이들 가족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담은 휴머니즘 가족 드라마다.

백진희는 인터넷 강의 계의 슈퍼 루키이자 국어영역 전문 강사 오연두 역으로 열연한다. 매력적인 외모에 털털한 성격의 소유자인 오연두는 일과 사랑 모두 잡은 줄 알았지만, 전 남자친구와 이별 후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리고, 산부인과 난임 의사 공태경(안재현 분)과 얽히고설키면서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겪는다.

첫 방송을 앞두고 백진희는 “연두가 선택한 어떠한 일을 지지받는 과정, 캐릭터들이 서로 얽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등 빠른 전개가 너무 재밌어서 대본을 후루룩 읽었다”며 ‘진짜가 나타났다!’를 선택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이어 그녀는 오연두 캐릭터를 연기하며 가장 중점을 둔 부분으로 ‘지지와 응원’을 뽑았다. 백진희는 “극 중 오연두의 선택이 시청자로부터 어떻게 하면 지지를 받고 응원받을 수 있을까를 가장 고민하고 있다”라고 설명하면서 “지지를 받는 것만큼 배우에게서 큰 힘은 없다”라고 덧붙였다.

백진희는 한편 오연두 캐릭터를 잘 표현할 수 있는 키워드로 ‘성실함’, ‘당당함’, ‘선함’을 꼽았다.

그녀는 “연두는 선한 에너지를 발산하는 캐릭터다. 솔직 당당한 성격을 지녔고, 자기 일을 누구보다 성실하게 한다. 저는 똑 부러진 연두가 부럽기도 해서 대리 만족하면서 연기하고 있다”면서 “오연두는 내가 지켜주고 싶은 캐릭터”라고 작품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똑 부러지고 당찬 오연두로 주말 안방극장을 책임질 백진희의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는 오는 25일(토) 저녁 8시 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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