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봄방학 개학과 입학 시즌을 맞아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거닐 수 있는 등하굣길을 조성하기 위해 3월부터 관내 초등학교 등 전체 199개소 어린이보호구역의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초등학교를 통학하는 학생들의 위해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어린이보호구역 내 설치돼있는 노후 및 훼손된 교통안전 시설물을 중점적으로 실시된다.
시는 점검 결과에 따라 파손 시설물을 우선 보수해 보행 안전 증진과 쾌적한 보행 공간 조성을 도모할 계획이며, 향후 교통사고 등으로 인해 수시로 발생하는 시설물의 파손에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교통시설 유지보수 연간 단가계약 공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상시 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에도 아이들과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보호구역의 지속적인 사전점검 및 경찰서, 교육청, 학교 등 관련 기관과의 협조체계를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 위험요인을 제거해 관내 안전한 등하굣길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