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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직장인 명상 프로그램 상시 운영


[KNT한국뉴스타임]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코로나19 우울감 극복을 위해 매월 세 번째 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센터가 등록 관리 중인 정신건강고위험군 대상 스트레스관리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최근 경기연구원에서 실시한 ‘코로나 19로 인한 국민 정신건강실태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48%는 코로나19로 인한 불안, 우울감을 경험하고 연령이 증가할수록 그 정도가 심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 수준 또한 메르스의 1.5배며 중증 질환 및 타 재난과 비교해도 높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센터는 스트레스에 취약한 정신건강고위험군으로 등록 관리 중인 대상자 중 직장 생활 등으로 낮 시간대 상담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을 대상으로 10인 이내의 소규모 그룹 스트레스관리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내용은 반복적인 부정적 사고를 찾아 긍정적이고 합리적인 생각으로 바꾸는 인지행동치료와 부정적 사고를 분산시켜 긴장감 및 불안감 완화에 도움을 주는 명상활동이며, 정신건강전문요원 및 명상전문가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의 한 참여자는 “센터에서 배운 명상을 집에서 활용해볼 수 있어서 좋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연습을 통해 직장동료와의 관계도 많이 좋아졌다”라고 말했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문의는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031-942-2117)로 하면 된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파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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