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는 지난 28일 THE나누리(회장 백미현)로부터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금(13,529,402원)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백경현 구리시장, 백미현 회장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전달받은 기부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THE나누리’는 1990년대 ‘난 바람 넌 눈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친 인기가수 백미현 회장을 주축으로 장효, 박보선, 진우, 허원, 선우진, 하비, 손영, 박영희, 이호준 등 나눔에 뜻을 가진 음악인들이 모여 재능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는 봉사모임이다.
지난 2009년부터 15년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기부해왔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공연을 마무리 지으며 그동안 모인 성금을 일시 기부했다.
백미현 회장은 “그동안 구리시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나눔콘서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가지고 있는 재능을 최대한 활용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꾸준히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공연을 이어 나가기 힘든 상황 속에서도 선뜻 성금을 내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어려운 상황에 있는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