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천안시가 '노인 의료ㆍ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보건복지부 소관)'을 수행할 지자체로 선정되어 향후 천안 어르신들이 지역 사회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의료ㆍ돌봄 관련 서비스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천안시가 내실 있게 사업을 준비하고, 이정문 국회의원(충남 천안시병)이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 설득을 비롯해 적극적으로 관계 부처와 협의하여 달성한 성과로 평가받는다.
'노인 의료ㆍ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은 초고령사회 도래에 대비하여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계속 거주하면서 지역 내 다양한 의료ㆍ돌봄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보건복지부는 1차 서면 심사, 2차 대면 심사를 통해 ?사업내용의 타당성, ?사업추진 의지와 역량 등을 종합 평가하여 최종적으로 천안시를 비롯한 12개 시군구를 시범사업 수행 지자체로 선정했다.
천안시는 '살던 곳에서 더불어 편안한 삶, 천안형 노인돌봄'을 목표로 ?방문 의료서비스 강화, ?통합재가센터 및 중간집 조성ㆍ운영, ?기존 노인돌봄사업과 연계 내실화, ?지역케어회의 및 공동사례관리 활성화 등을 세부 과제로 설정했다.
특히 천안시는 기존에 운영하던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의 경험이 이번 노인 의료ㆍ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선정에 큰 도움이 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문 의원은 “얼마 전 의정보고회(2.25)에서 시민 여러분께 천안시가 이번 '노인 의료ㆍ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지자체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씀드렸는데, 일주일만에 공약 이행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천안시의 노력과 시민 여러분의 염원으로 시범사업 지자체로 선정된 만큼, 천안이 어르신들이 더불어 편안한 삶을 누리는 곳이 될 수 있도록 천안 국회의원으로서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시범사업 선정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