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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5개 자치단체와 청소년 역사·문화 교류사업 추진

광주, 경북 등 15개 우호교류협약 자치단체를 상호 방문하여 지역 역사문화프로그램 참여

[한국뉴스타임=편집국] 서울시는 오는 5월부터 2023년 청소년 역사문화교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역사·문화 교류사업은 우호교류협력 자치단체와 서울시의 청소년이 서로의 지역을 방문해 각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함으로써 다양한 문화 및 전통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안목을 키우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로 실내 마스크 착용의무 해제 등 코로나19 방역 완화에 따라 15개 자치단체, 교류 청소년 1,000명으로 규모를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2021년에는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 12개 자치단체 중 11곳 사업이 중단됐으며, 2022년에는 10개 자치단체, 청소년 614명이 교류했다.

서울시는 오는 9일까지 청소년 역사·문화 교류사업을 운영할 단체를 모집한다. 선정된 단체는 교류 자치단체 중 1곳과 협력하여 교류일정 및 프로그램 등을 포함한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5월 이후 각 운영단체에서 참여할 청소년을 모집할 예정이다.

운영단체 신청자격은 서울시 소재 비영리단체 중 청소년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단체 또는 최근 3년간 청소년 관련 사업실적이 있는 단체이며,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서울시청 청소년정책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이번 교류사업의 운영단체 공개모집 접수 제출서식 및 보다 자세한 안내는 서울시 누리집 ‘서울소식-공고’ 란의『2023년도 서울-지역 청소년역사문화교류사업 공개모집 공고』게시물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청소년정책과 청소년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회승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청소년 체험활동도 많이 줄어든 상황”이라며, “이번 교류사업이 청소년들로 하여금 일상을 벗어나 낯선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며 시야를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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