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는 코로나19 감염 전파 위험성 차단을 위한 식사문화 개선과 외식을 통한 경기 활성화를 위해 안심식당 지정을 확대?운영하고자 3월 2일부터 안심식당 지정 신청자를 연중 모집한다.
안심식당이란 감염병에 취약한 식사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음식을 덜어 먹을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하거나 수저를 개별 포장하는 등 위생을 강화한 식당을 지정하는 제도이며, 2022년까지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음식점은 총 160개소이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덜어 먹는 식기구 제공 ▲개별 포장된 수저 제공 또는 수저 사전 비치 등 위생적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의 요건을 준수해야 한다.
시는 새롭게 안심식당 지정을 희망하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통해 기준에 적합할 경우 식당에 안심식당 지정 표지판을 부착하고 식사문화 개선 물품을 지원하며, 정기적 점검을 통한 사후관리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네이버 등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해당 업소를 ‘안심식당’으로 등록해 가게 홍보와 영업 매출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안심식당 운영으로 안전한 외식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며, “식당을 운영하시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