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양평군 서종면 새마을회(면부녀회장 박주옥)는 지난 16일 코로나19와 폭염으로 인해 지친 입맛을 살려줄 시원한 여름 김치를 담가 100통을 이웃들과 나눴다.
서종면 새마을회원들이 새벽 6시부터 모여 재료 손질부터 시작한 한여름 김장은 어둑해진 저녁에 각 대상자 가정에 직접 배달까지 하는 것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번 여름 김치는 맛이 매우 좋았다. 잃어버렸던 입맛은 물론 삶의 의욕을 되찾아줄 수 있도록 좋은 재료와 사랑과 정성이라는 특별한 양념을 넣었기 때문이다.
박주옥 서종면 새마을 부녀회장은 “밥을 잘 먹어야 아프지 않다. 이른 더위에 입맛을 잃은 이들에게 꼭 필요한 것이 뭘까 생각하니 그래도 밥과 단짝인 김치였다. 새벽부터 즐겁게 일해주신 우리 서종면 부녀회장님들 모두 정말 감사하다. 서종면은 사람이 힘이 되는 곳인 것 같다”며 인사를 전했다. 신희구 서종면장은 “힘들 때 함께하며 그렇게 따뜻한 지역사회가 만들어지는 것 아닐까 한다. 항상 봉사와 실천에 앞장서 주시는 새마을이 있어서 서종이 더 살기 좋아진다 ”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양평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