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보도국] ‘따다닥 따따다닥’ 3.1절 휴일 이른 아침부터 소음 날벼락을 맞았다.
이에 휴일 단잠을 깬 지역주민들은 현장의 공사관계자에 강하게 항의하였다.
그러나 공사관계자는 가평군청에서 허가한 공사라고 답변하며 공사를 지속하고 있다.
1일 이른아침 07시경 가평군 청평면 주요도로에서 상수도 현대화 사업 굴착공사가 시작되었다.
도로굴착을 위해서는 도로법 제61조에 따라 도로점용 허가를 받아야 한다.
도로점용 허가조건은 도로구간 점용시간 등의 조건에 맞추어야한다.
공사관계자가 제공한 도로점용허가서에는 오전 08시부터 작업을 하게 허가 되었다, 또한 휴일공휴일에는 허가 조건에 없다.
이에 대해 가평군청 담당 건설도시국장은 ‘그걸 왜 나한테 전화하느냐’ 라고 했다.
도로관련 총괄책임자인 건설과장은 ‘휴일이니 내일 알아보겠다’라고 답변했다.
이 사업 총괄 책임자인 상수도사업소장은 수차례 전화를 받지 않았다.
한편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관망)은 ‘17년부터 8년간 정부(환경부) 정책에 따라 국고를 지원받아 추진하는 사업으로 가평군은 K-water(수자원공사)와 '가평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위ㆍ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2023년까지 총사업비 254억원을 들여 가평ㆍ상천ㆍ청평 급수지역의 유수율 85%까지 올리는 것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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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3-03-01 10:08: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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