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2월에는 리그 개막을 앞둔 중고교팀들이 참여한 여러 전국대회가 열렸다. 전국 각지에서 중교교팀들 간의 치열한 경기가 펼쳐지며, 개막을 앞둔 중고교리그를 더욱 기대하게 했다.
경상북도 울진에서 7일부터 20일까지 열린 금강송 춘계 중등 축구대회는 고학년부와 저학년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고학년부인 춘계 중등U15 축구대회에서는 청룡그룹과 백호그룹으로 나뉘어 우승팀을 가렸다. 19일 오전에 펼쳐진 청룡그룹 결승에서는 충북대성중이 충남천안FMCFCU15를 1-0으로 꺾었고, 20일 오후에 열린 백호그룹 결승에서는 인천FC현우U15가 부산중앙중SCU15에 2-0으로 이겨 우승했다. 저학년부 대회인 춘계중등U14유스컵에서는 부산FCSAHAU15가 강원속초연세FCU15에 5-1로 승리해 우승했다.
경상북도 영덕군에서 7일부터 19일까지 펼쳐진 STAY 영덕 춘계중등U15 축구대회는 청룡, 백호, 화랑그룹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그룹별로 서울둔촌중, 서울문래중, 경북포항스틸러스U15포철중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저학년부 대회인 춘계중등U14유스컵에서는 서울문래중이 경기성남FC U-15를 2-1로 꺾고 우승했다.
올해로 24회째를 맞이하는 탐라기 전국중학교축구대회는 제주시 일원에서 7일부터 18일까지 펼쳐졌다. 고학년부에서는 경기화성시U15가 서울아현중을 2-0으로 꺾고 우승했고, 저학년부인 U14유스컵에서는 경기백마중이 전남장흥FCU15에 4-0으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금석배 전국중학교축구대회가 10일부터 22일까지 전라북도 군산시에서 치러졌다. 고학년부에서 경기조안KJ U-15가 서울신림중을 2-1로 꺾고 우승을, 저학년부 U14유스컵에서는 전북FC해성이 서울보인중에 3-0으로 승리하며 우승했다.
더불어 연맹전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춘계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가 14일부터 27일까지 경상남도 합천군에서 열렸다. 27일 오후 군민체육공원 2구장에서 펼쳐진 결승전에서는 대구FCU18현풍고가 서울대동세무고를 1-0으로 꺾고 우승했다.
전라남도 광양시에서는 14일부터 27일까지 백운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가 열렸다. 결승전에서는 서울영등포공고가 경북김천상무FCU18경북미용예술고를 상대해 2-0으로 우승했다.
13일부터 26일까지 열린 부산MBC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 결승전에서는 경기수원FC U-18이 경북예일메디텍고를 2-0으로 꺾고 우승했다.
이외에도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가 13일부터 26일까지 경상남도 진주시에서 펼쳐졌다. 결승전에서 제주유나이티드 U-18이 대구대륜고에 2-0으로 승리해 우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