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관세청은 2월 28일 광주세관에서 ?전자상거래 수출통관 및 해외 온라인 플랫폼 입점 설명회?를 개최했다.
광주·전남지역의 내수기업과 소상공인이 해외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국내기업-해외소비자 간(B2C) 판매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려는 목적이다.
이번 광주·전남지역 설명회 개최는, 관세청이 기존에 경인권을 중심으로 시행했던 ‘전자상거래 수출 자문’을 지난해 말부터 지역 거점별로 확대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22.11월에는 부산세관에서 부산·경남지역 설명회가 개최된 바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 관세청이 전자상거래 수출 절차 및 주요 지원사업을, △ 3개 수출지원기관(광주전남지역 중기청, 우정청, 중진공)이 중소기업의 글로벌 이(e)-마켓 플레이스 입점 지원 사업을 설명하는 한편, △ 해외 온라인 플랫폼 아마존이 자사 플랫폼 입점 및 활용방안을 안내했다.
관세청은 전자통관시스템을 통한 간이한 수출신고 방법과 무역금융 신청을 위한 수출실적증명서 간편(전자) 발급 제도 등 전자상거래 주요 수출지원 사업을 안내했다.
중기청, 우정청, 중진공 등 수출지원기관은 중소기업제품의 온라인 수출판매를 위한 필요한 절차, 마케팅, 물류비, 사후관리 등 다양한 지원 사업 등을 소개했다.
해외 온라인 플랫폼(아마존)은 국내외 전자상거래 트랜드와 입점방법, 수출 성공사례 및 홍보방안까지 자사의 플랫폼 활용방안 전반을 소개하고 이어서 참여한 기업들의 질의에 답했다.
조한진 전자상거래통관과장은 “케이(K)푸드가 건강한 먹거리로 전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번 자문으로 광주·전남지역의 특화산업인 농·수산물 식품 가공기업이 수출전략을 수립하여 세계시장에 진출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전자상거래를 통한 수출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디지털무역 시대에 맞는 제도 및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편하는 등 수출지원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