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지난 27일 정약용펀그라운드에서 ‘학부모 교육 역량 강화 워크숍’을 실시하고,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번 워크숍은 교육 패러다임이 변화함에 따라 학교와 함께 교육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학부모의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 참여 활성화를 위한 학부모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는 사전에 프로그램 참여를 신청한 학부모 38명이 참석해 ‘미래 사회 인재상과 자녀 진로 설계 전략’, ‘자녀와의 소통 방법’을 주제로 한 특강을 듣고, 교육의 주체로서 학부모의 역할과 효과적 교육 참여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주광덕 시장은 “학생들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도하는 학부모님들의 역할이 정말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공직 사회와 시민 사회가 소통하고 협치하면서 거버넌스 체제를 갖추고자 하는 시정 운영 방향에 따라 앞으로도 좋은 정책 제안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주 시장은 취임 이후 ‘미리 찾아가는 학교 방문’ 및 학부모 간담회 등을 통해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관련 정책 수립 및 개선에 노력하고 있으며, △남양주 인재육성재단 설립 △초·중·고 환경 및 첨단교육 시설 개선 △공교육 레벨업 프로젝트 실시 등으로 ‘배움이 가득한 교육도시 남양주’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