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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 도의원 T/F 구성 첫회의 실시


[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북부 도의원들을 중심으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 경기도의회 특별위원회(이하 특위) 구성을 위한 T/F를 조직하고 2월 28일 경기도의회 북부분원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의 업무 현황을 보고받고 T/F 활동 및 특위 구성 결의안 추진 방향과 일정 및 세부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 참석한 임상오 의원(국민의힘, 동두천시2)은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함께 T/F를 구성하여 오늘 첫 회의를 시작한 것은 의미가 깊다” 면서 “소속정당의 이해관계를 벗어나 도민을 대표하는 의원으로서 도민의 의견을 따라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추진하기 위한 특위를 구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인규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두천시1)의 주도로 진행한 회의에서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군)은 특위 구성 결의안을 T/F 의원 전원 공동발의할 것을 제안하고, 세부내용은 윤종영 의원과 오석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4)의 의안을 바탕으로 통일하기로 했다.
아울러 특위 구성이 시급하므로, 3월 회기시 공론화 활동, 4월 회기시 의안 상정을 통해 경기도의회에서 선도적으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T/F 의원 모두는 도민의 대표기관으로서 맡은바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 특위 T/F 구성 인원은 경기북부 10개 시·군 도의원 16명(국민의힘8명, 더불어민주당8명)이며, 간사는 이인규 의원과 윤종영 의원이 맡기로 했다.

또한 T/F 의원들이 경기도 전역을 순회하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 찬성 서명을 받기로 했으며, 첫 번째로 3월 7일 화요일 오후2시경 연천군 전곡읍에서 시작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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