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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매헌시민의숲 야외 꽃길결혼식 2023년 가을 신청자 모집

서울시 매헌시민의숲, 2023년 9·10월에 친환경 결혼식 진행할 예비부부 8쌍 모집

[한국뉴스타임=편집국] 서울시는 올해 9월과 10월 중 매헌시민의숲에서 자연과 환경을 고려한 환경친화적인 야외 결혼식을 희망하는 예비부부를 모집한다.

9월은 2, 9, 16, 23일, 10월은 7, 14, 21, 28일 매주 토요일에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따라서 총 8쌍의 예비부부가 대상이 된다.

매헌시민의숲은 우리나라 최초로 숲 개념을 도입한 공원으로 도심에서 보기 힘든 울창한 숲이 특징이다. 또한 양재요금소(톨게이트), 양재역, 양재시민의숲역과 가까워 접근성이 뛰어나다.

공원 내 기본시설은 주례단상, 행진로, 하객용 파라솔 6기가 있다. 또한 하객용 4인용 테이블 25개와 의자 105개를 제공한다. 공원 내 주차장은 따로 없으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외부 공영주차장을 사용하여야 한다.

‘매헌시민의숲 꽃길결혼식’은 계절의 풍경이 잘 느껴지는 공원의 개방된 공간과 높고 푸른 하늘 아래에서 가족, 가까운 친지?지인들과 함께 여유 있고 개성있는 결혼식이 가능하다.

‘매헌시민의숲 꽃길결혼식’은 친환경 소규모 결혼식으로 2018년부터 운영해왔으며 총 52건의 예식이 진행됐다. 예식참여자가 시간에 쫓기지 않고 가족?지인들과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예식을 할 수 있도록 1일 1 예식의 형식을 유지하고 있다.

친환경 소규모 결혼식 취지에 맞게 ▲일회용품 사용은 최소화하고 ▲최대 100인 이하의 소규모 예식으로 진행한다. ▲예비부부 중 한 사람이 서울시민 또는 서울시에 직장을 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누리집 내 고시 공고 게시판을 통해 2023년 2월 28일부터 확인이 가능하며, 접수는 3월 13일~ 3월 16일까지 진행한다. 꽃길결혼식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서울시 동부공원여가센터 공원여가과로 문의하면 된다.

신청은 전자우편 또는 등기우편으로 가능하며, 동의서 및 신청서 그리고 주민등록등본, 재직증명서 등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선정하게 된다.

김인숙 서울시 동부공원여가센터 소장은 “매헌시민의숲 꽃길결혼식은 친환경 문화를 지향하는 예식으로 나만의 의미 있는 결혼식을 희망하는 예비부부들의 신청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꽃길결혼식이 부부로서의 첫걸음을 시작하는 예비부부뿐만 아니라 결혼식을 찾은 하객들에게도 특별한 추억으로 남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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