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아름드리는 지난 27일 관내 중학교 1~3학년 청소년 50명을 대상으로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찾아가는 성교육을 진행했다.
경기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와 연계해 실시한 이번 교육은 청소년이 건강한 성문화를 바탕으로 청소년기의 이성 교제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성 문제를 사전 예방하고 성적자기결정권, 성적 동의, 피임정보 등 상호 존중하는 의사소통과 대처 능력을 향상하여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참가 청소년은 “성적 동의 없이 내 마음대로 감정 표현하는 행동은 상대방을 불편하게 하는 거라는 것을 알았고, 직접 피임 사용법까지 배워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포천시 관계자는 “청소년기의 책임있는 성과 생명의 소중함을 알아가는 기회를 제공해 올바른 성 가치관 형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포천시에서 청소년 수련시설을 기반으로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의 자립역량을 개발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국가정책지원 사업이다.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방과후아카데미 ‘아름드리’는 중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3개 반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