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풍양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사례 관리자와 가족 등 1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한 겨울나기 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낙상 예방을 위한 안전 꾸러미를 지원했다.
지난해 12월 초부터 이달 말까지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생활 환경이 열악하고 경제적으로 예방 장치 마련이 어려운 독거 치매, 부부 치매, 만 75세 이상 노인 부부 사례 관리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올바른 치매 약물 복용법과 보행법, 낙상 예방을 비롯한 노인 안전사고 예방 수칙 등을 안내했다.
또한, 미끄럼 방지 예방 매트, 겨울 덧신, 방한용 극세사 담요 등 낙상·방한 예방 물품과 리플릿으로 구성된 안전 꾸러미와 함께 치매 환자 및 가족을 위한 치매 가이드 관련 정보와 건강 생활 예방 수칙 등이 안내된 탁상용 달력이 제공됐다.
신현주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사회적으로 소외되고 경제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지속적인 동반자적 공감대 조성으로 치매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