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남양주시 퇴계원읍(읍장 김동운)은 16일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퇴계원 주택단지(퇴계원6리~18리) 내 배수로에 대한 정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작업은 강우 시 도로 내 우수가 원활하게 배수될 수 있도록 하고, 배수로에 수초, 나뭇가지, 토사 등 잔재물이 쌓여 범람·침수 등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정비작업 전 물고임이 빈번하고 장비가 진입할 수 없는 협소한 도로 내 설치된 배수로와 상습침수 지역이었던 배수시설을 중심으로 점검을 진행됐으며, 배수로 102개소 중 47개소 구간에 대해 준설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배수로 정비 사업은 장마와 집중호우로 인해 해마다 발생하던 주택 도로 내 배수피해나 주택침수로 인한 재난피해 등을 사전에 막을 수 있어 인근 주민들의 침수우려에 대한 불안함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운 퇴계원읍장은 “이상기온에 따른 국지성 폭우와 장마에 대비하기 위해 배수로 일제 정비작업을 완료했다”며 “앞으로도 수시 현장 점검을 통해 배수로 잔재물 정리 등 지속적인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해 재해피해를 줄여나가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남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