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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농촌지도 시범사업 대상자 사전교육 실시


[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27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올해 농촌지도 시범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농촌지도 시범사업은 새로 개발한 농업기술을 농업 현장에 신속하게 보급하며 생산성 향상과 농업경영의 합리화 등을 통해 농가 소득증대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시는 지난 1월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의 신청을 받아 현지 실태조사를 거친 후 남양주시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통해 사업 참여 의지와 신기술 보급 파급효과 등을 고려해 최종 사업대상자 95개소를 선정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 선정된 농촌지도 시범사업 대상자 9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시범사업 추진 방법과 보조금 집행 요령, 관련 법령 등 보조사업자가 숙지해야 하는 내용을 공통으로 교육하고 사업담당자들이 사업 취지와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각 분야별로 나눠 사업 특색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승복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급변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새로운 기술과 시범요인을 투입하는 시범사업이 농가 기술 수준 향상과 농업 경쟁력 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길 바라며, 남양주 공통브랜드인 ‘여유농’을 잘 활용해 남양주 농업 명품화에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 남양주시 농촌지도 시범사업은 △남양주과수 이상기상 대응 안정생산 시범 △농촌치유농장 육성 △농산물 가공 창업지원 시범 등 38개의 사업으로 총사업비 16억2,500만 원의 규모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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