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도의회 국민의 힘 대표 직무대행 김정호 의원(국민의 힘, 광명1)은 지난 24일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광명 관내 도덕초 재개교 관련 민원을 접수받고, 도덕초, 광명중을 잇따라 방문해, 교육 현장의 현안를 직접 챙기고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등 광명지역 교육여건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광명교육지원청 관계자, 도덕초, 광명중학교장, 전 10대 정대운 도의원 및 학교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도덕초의 재개교 관련 학교운영예산 부족분 추가확보, 통학 차량 운영예산 추가지원,(지자체 지원필요), 안전한 통학로 확보 등 도덕초 학교 현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광명중학교에서는 축구부 운영 및 활발한 학생체육활동 위한 인조 잔디 추가설치 지원 및 특히 한 달 이상을 광명중학교에서 임시로 학교 생활하게 될 도덕초 학생들의 당부의 말 등 전반적인 학교 현안 사항이 논의됐다.
김정호 의원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교육에 힘써주는 학교 관계자들에게 격려의 말씀과 함께 “도덕초가 재개교로 신설교 보다 지원예산이 적어 추가 운영 예산이 절실히 필요함을 인지하며 학교 운영 등 현안 사항의 어려움을 수렴하고 필요한 예산확보에 힘쓰겠다” 면서 특히 “학생들의 안전한 학습환경 조성을 위해 특별교부금 확보 등 예산과 지원방안에 도의회 차원에서 만전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고 밝혔다.
이어서 김 의원은 “도내 타 지역과 달리 광명지역은 재건축·재개발로 인하여 학교의 특수한 학교환경을 면밀히 들여다보고 이들에게 가장 시급한 지원이 무엇인지 파악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면서 “교육현장이 진정 원하고 바라는 해법을 찾아 모든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환경 조성을 위해 경기도교육청, 광명교육지원청, 지역교육공동체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광명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도덕초는 당초 2022년 3월 재개교할 예정이었으나 화물연대 파업·사고 등 여러 가지 상황 발생으로 공사가 중단, 2023년 3월로 미뤄져 왔으며, 학습권 피해 예방으로 도덕초 신축 교실의 준공(사용승인) 전까지 약 1개월 이상을 임시로 광명중학교의 유휴 교실(빈교실)을 이용할 예정이라고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