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남양주시지회는 지난 24일 다산동 웨딩라포엠에서 회장 취임식 및 우수 단지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 2015년 2월 출범한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남양주시지회는 입주민들의 권익 보호와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 공동주택 간 정보 공유 등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김원일 회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제15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재호 회장은 “연합회의 기틀을 마련해 주신 역대 회장님들과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연합회가 현재까지 이뤄 온 훌륭한 업적들은 더욱더 계승·발전시키고 보완해야 할 업무와 제도적 시스템은 과감히 고쳐 새롭게 만들어 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남양주시 공동주택의 개선과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온 관계자들에게 표창장이 수여됐으며, 호평동 KCC 아파트 김재봉 회장 등 24명이 상장을 수상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오늘 새롭게 취임하신 이재호 회장님과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으신 수상자 여러분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공동주택의 공동체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다해 주시기 바라며, 시에서도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노후 공동주택 보수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단지별 지원 금액을 최대 3천만 원까지 확대해 33개 단지에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열악한 환경에 놓인 공동주택 경비·청소 노동자의 질적 휴식권을 보장하기 위해 올해 ‘공동주택 경비·청소 노동자 휴게 시설 개선 지원 사업’을 시작했으며, 26개 단지를 선정해 단지별 최대 5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