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가평군이 지역 우수인재들의 지원 및 가정환경이 어려운 학생들의 학업여건 개선을 위해 올해 147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 2억700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까지 14년간 학생 1천724명에게 총 22억8300여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했다.
금년 선발인원은 총 4개 분야로 으뜸장학생 45명, 특기장학생 7명, 복지장학생 52명, 환경장학생 43명이다. 이중 대학생이 77명, 고등학생 60명, 중학생 10명이다.
장학금 최대 지급액은 전년도와 같은 중학생 30만원, 고등학생 60만원, 대학생 300만원으로 연 2회에 나눠 지급된다.
대상자 선발은 3월 중순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평생교육사업소 또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신청은 다음달 17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이루어진다. 자격은 공고일 현재 관내에 3년 이상 주소를 두고 계속 거주한 군민 또는 자녀 중, 중?고등학교에 진학 또는 재학중인 학생, 초?중?고등학교 중 1개 이상을 졸업하고 진학?재학?복학예정인 학생이다.
으뜸장학생은 직전 학년도 학업성적 평균 점수가 85점 이상인 고등학생, 학업성적 평균 평점을 100점 만점으로 환산한 점수가 85점 이상이거나 군수가 지역 핵심인재로 추천해 대학에 입학 결정된 대학생이 신청할 수 있다.
특기장학생은 도 단위 이상의 예능·체능·기능 및 문학 대회에서 3위 이내로 입상한 고등학생 및 대학생이, 환경장학생은 학업성적 평균 점수가 70점 이상인 고등학생 또는 학업성적 평균 평점을 100점 만점으로 환산한 점수가 70점 이상인 대학생 중, 상수원관리지역 내 토지 또는 건축물을 소유하거나 3년 이상 거주한 군민 또는 자녀가 지원할 수 있다.
또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지원을 위한 복지장학생은 평균 점수가 60점 이상인 중·고등학생 또는 학업성적 평균 평점을 100점 만점으로 환산한 점수가 60점 이상인 대학생 중, 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 소년소녀가정, 한부모 가정 자녀 등에게 기회가 제공된다.